㈔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 20일 ‘평화 토크콘서트’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국장·전나형)이 지난 20일 강남씨어터에서 평화 실현을 위한 ‘평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IWPG 글로벌 1국이 주최하고, 환경문화시민연대와 해닮평화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으로 함께한 회원과 후원자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IWPG 홍보 영상 시청 ▲축전 ▲평화 토크쇼 ▲판소리 공연 ▲클래식 앙상블 ▲특별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전나형 글로벌국장은 “2025년 글로벌 1국은 제69차 UN CSW,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인도네시아 평화활동 기념비 건립, 온오프라인 여성평화교육 확산 등 평화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후원해 주신 평화기금을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값지고 가치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이나 ㈔한국판소리보존회 강남지부장은 ‘평화의 시대, IWPG의 역할’이라는 발제를 통해 “예술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처럼 오랜 시간 사람들의 마음에 보이지 않는 평화를 그려내고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IWPG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아 왔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많은 분이 IWPG와 함께 귀중한 평화의 마중물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송연 그린붐(GREEN BOOM) 대표는 “환경과 평화는 이 시대에 중요한 주제로 이 순간에도 이상기후와 전쟁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곳에 있는 우리가 환경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천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회장은 “사람의 마음 터에 평화와 사랑은 누군가 심어줘야 하는데 IWPG가 이것을 실행하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나아가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평화와 환경이 하나 되는 일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각계각층 인사들과 평화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평화 공연으로 신이나 명창의 판소리 공연과 La Vie 앙상블의 공연, 특별 이벤트로 평화기금 마련을 위한 캘리그라피 작품 3점의 경매가 진행됐으며, 낙찰을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IWPG 평화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됐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전 세계 122개국 114개 지부가 73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IWPG는 ‘지속가능한 세계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여성 연대, 평화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95&item=&no=4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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