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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FC, ‘축구특별시’ 초대 감독에 차두리 영입

산신각 2024. 12. 24. 09:45

축구특례시를 꿈꾸는 화성FC의 초대 감독은 차두리가 맡는다.

 

화성FC는 지난달 11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에 상정된 2025K리그2 가입 안건이 승인됐다.

 

내년 20251K리그 가입금을 납부 후 열릴 대의원 총회에서 K리그2 진출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초대 감독은 차두리로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해 왔다는 평가다.

 

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는데, 승부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은 좋은 시스템으로, 좋은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은 20251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시 승격 22년 만에 이룬 쾌거로 수원시용인시고양시창원시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100만명을 넘은 기초지자체가 됐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60&item=&no=46398

 

(재)화성FC, ‘축구특례시’ 초대 감독에 차두리 영입

‘축구특례시’를 꿈꾸는 화성FC의 초대 감독은 차두리가 맡는다.화성FC는 지난달 11월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에 상정된 2025년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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