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남양향교는 14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남양향교 전교로 박충순 남양유도회장을 선임했다.
23명의 남양유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받아 선임된 박충순 전교는 전임 이백영 전교에 이어 오는 2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화성시 서신면에서 출생한 박충순 전교는 중국문화대학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하고,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중국어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정년 퇴임, 2023년부터 남양향교에서 유림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논어 강의를 해오고 있다.
박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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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향교’ 제15대 전교에 박충순 박사 선임
화성특례시 남양향교는 14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남양향교 전교로 박충순 남양유도회장을 선임했다.23명의 남양유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받아 선임된 박충순 전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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