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화성언론연대는 지난 2024년 6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당원 중심의 위원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먹사니즘’이라는 개념을 강조하며, 모두가 잘먹고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진석범 위원장을 만나 그의 정치철학과 소신에 대해 들어보았다.
▲ 보수와 진보, 그리고 실용주의
-진 위원장은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관점과 시대적 배경에 따라 상대적이다. 정작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치다. 진보라기보다는 ‘실용주의’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정체성과 노선
-민주당은 역사적으로 진보의 역할을 해왔지만, 본래 중도와 온건 보수를 포용하는 정당이다. “이념에 집착하기보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민주당이 본연의 가치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먹사니즘’과 시대정신
-현재 경제 불안 속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국민이 잘먹고 잘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다. “배가 불러야 주변도 보인다. 당장의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미래도 보인다”고 강조했다.
▲지역 간 갈등과 동서 균형발전
-화성은 각 지역마다 고유의 자원과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산발적 개발로 동서 격차가 심화됐다. “균형발전보다는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화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동탄의 교통과 교육 문제
-동탄의 심각한 교통체증은 단순 개선책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 AI 기반 신호 최적화 등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학원 수는 많지만 학력 수준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미흡하다는 지적에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지원하면 자연스레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다.
▲복지, 경제, 그리고 소기업 지원
-진 위원장은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며, 노동자·소상공인·농민 모두를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이 당면 과제라고 전했다.
또한, 소기업은 대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와 풀뿌리 정치
-민주적 기본질서를 회복하려면 경제 안정, 사회 포용, 교육 개혁, 법치 강화 등 다각적 노력이 필수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주민참여와 전문 교육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시·도의원 정당공천제도 공익 달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치적 선택과 향후 방향
-당과 지역 시민 중 선택의 기로에선 “화성시민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단호히 밝힌 위원장은 현재는 화성시장 출마보다는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를 통해 국민의 기본생활 개선에 집중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중앙정치와 지역정치 모두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석범 위원장의 답변은 장황한 이론적 논의 대신, 국민생활 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그 핵심이 있다는 평가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23&no=47196
화성언론연대, 더불어민주당 진석범(화성 을) 지역위원장
화성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화성언론연대는 지난 2024년 6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당원 중심의 위원회를 구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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