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화성특례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 개최…“시민 삶과 맞닿은 의정활동으로 더 큰 내일 열 것”

산신각 2025. 4. 16. 13:33

화성특례시의회(의장·배정수)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개원 34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 앞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의정회 임원, 국장단,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다수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의 전통을 쌓아왔다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관으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조화롭게 수렴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의 삶과 맞닿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현장에 귀 기울이겠다, “촘촘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소외 없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난 34년간의 성과를 되짚는 동시에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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