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등 경기도 고등학교 후기학교 원서 접수가 2023년 12월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의 무책임한 정원 배정으로 이 지역 91명의 학생들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며, 화성오산예비고학부모회(대표·김정인)가 발끈하고 나섰다. 화성오산예비고학부모회에 따르면 동탄 지역은 신도시로 아파트 입주가 지속적으로 들어와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초·중·고의 개교 시기가 입주 시기와 맞지 않아 지난 7~8년간 학생들은 임시배치, 통학버스 등의 악순환을 겪어 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도 학생 대비 학교수 부족으로 악순환이 예상됐지만 정치권과 학부모가 함께 정원 확보에 목소리를 높여 교육청에서 부족하지 않게 정원 확대를 해주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