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A초 92.5%, 부천 B고 88.7%, 안산 C중 85.7% 비위생적이고 불편한 화변기에 대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초·중·고등학교 화장실 변기 중 약 19%는 낡고 불편한 화변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지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화성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화변기 설치 비율이 92.5%에 달했고, 1009곳에서 화변기 설치가 전국평균(19%)보다 높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남국 의원(무소속, 안산단원 을) 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전체 변기수 및 화변기 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내 화장실 변기 중 19%가 쪼그리고 앉아 대소변을 보는 화변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 경남이 32.6%(전체 5만5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