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화성시민의힘 대표와 하윤보 비봉폐기물매립장반대위원회 회장은 21일 화성시의회에서 화성시 서부권 환경문제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용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시 서부권역에 재활용업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각종 폐기물사업장, 음식폐기물사업장 등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많은 이유가 2015년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에 따른 여파”라고 진단하면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막지 못하면 시화호와 남양호 사이의 서부지역은 전국 최대의 폐기물 집산지로 변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6월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남양·마도를 중심으로 수도권 최대의 음식물류 반입처리가 이뤄지고 있는 실태와 관련 “2개 업체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대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화성시 환경사업소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