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방교초등학교(교장·양은자) 4학년 북그리너 동아리 아이들이 1년 동안의 글을 모아 책 ‘초록을 품은 보물상자’를 출간, 지난달 24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방교초등학교는 온책읽기와 독서활용 교육 등 문화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북그리너 동아리는 화성시 학생동아리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북그리너 동아리는 환경에 관해 배우고 책을 쓰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 1년 동안 학생들은 여러 작물을 심고 나누어 먹기, 난각 번호 배우고 동물복지 생각하기,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캠페인 하기, 자연을 느끼고 시화로 표현하기 등 생태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간한 도서에는 자연을 닮은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이 그림과 함께 글로 담겨 있다. 양은자 교장은 출판기념회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