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중학교(교장·성기준)는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매월 셋째 수요일을 ‘지구의 날’로 정하고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채식의 날에 잔반이 없는 학생들은 스티커를 받아 학급별 집계판에 붙인 후 우승한 반은 다음 달 급식순서 혜택이 주어지고, ‘지구 지킴이’ 페넌트를 받아 학급 팻말에 한 달 동안 걸어 두어 실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진다. 특히, 20일에 운영한 ‘지구의 날’에는 ‘2023 텀블러 이벤트’를 운영해 텀블러를 소지한 학생들이 딸기청라떼를 받고 지구온난화 관련 퀴즈를 풀면 상품을 받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열흘 동안의 홍보 기간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급증에 따른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