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방위원회·화성 갑)은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화성시 발전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589억3200만원(기존 정부안 대비 58억3200만원 증액된 금액)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 여건 개선 예산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화성발전의 균형추를 서부권역으로 기울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향남~남양~송산까지 연장과 관련해 중앙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 예산 2080억9300만원(국회 10억원 증액)이 확정됐다. 신안산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환승 없이 화성에서 여의도까지 60분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이 밖의 교통 예산으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