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고현초등학교(교장·김무연)는 지난 6일 꿈별이 재능터에서 ‘가을을 여는 통기타 연주회’를 실시했다. ‘꿈별이 재능터’는 지난 9월 예술공감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 구령대를 개축해 마련한 야외공연장으로 오산고현초교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발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청명한 가을 아침에 어울리는 친숙한 기타곡들로 꾸며져 학생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사제(師弟)가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 한라희 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고, 연주회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도 좋아서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발표하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무연 교장은 “학교 예술공감터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