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대표·이수영)은 10월4일부터 실시하는 ‘2023 공연 밖 예술여행’ 3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기 공연 밖 예술여행에서 함께 만나볼 작품은 뮤지컬 ‘파리넬리’로 뮤지컬 관람을 통해 문화와 취향이란 눈으로 보는 사회학적 관점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교황이 지배하던 시절, 오페라 무대에 여성이 오르는 것이 금기되던 시대였기 때문에 소프라노의 음색을 내기위해 어린소년을 거세해 여성 음역대를 부르는 가수를 카스트라토라고 했다. 실존했던 최고의 카스트라토 성악가가 파리넬리는 천상의 목소리라 칭송받았지만, 고통과 고뇌가 가득했던 인간 파리넬리를 3기 공연 밖 예술여행에서 그의 일대기를 담아낸 ‘뮤지컬-파리넬리’를 감상한다. 이번 ‘뮤지컬-파리넬리’ 작품 속에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