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이권재)가 독산성과 세마대지 초입의 산문 재건립을 위한 사업비 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독산성 세마대지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과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하지만 2003년 당시 독산성과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도로 폭이 상당히 협소하고,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그뿐만 아니라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 및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가 진입하기에도 어려워 산문 재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직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 기둥 간격을 5.5m로 확장, 재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권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