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가족센터(센터장·이병희)는 6월21·28일에 오산대학교(HIVE 사업단)와 협력해 ‘우리지역 알기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애향심과 자긍심, 정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관내 대표적 관광명소인 ‘물향기수목원’과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는 ‘죽미령 평화공원’, 대한민국 대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 ‘미니어처 빌리지’를 견학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오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에 알지 못했던 관광명소도 견학하고 오산시뿐 아니라 한국의 역사를 배우며 가족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