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이권재)는 지난 10월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제39회 춘전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한 오산시여성합창단(단장·이명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는 198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국규모의 순수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의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오산시여성합창단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오산시여성합창단은 ‘Ave Regina Caelorum(축복할지어다, 하늘의 여왕’과 ‘어랑’ 2곡의 아름다운 합창을 선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