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권태연)은 오산원일중학교(교장·이윤경) 진로·직업교육에 참여한 어울림교실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어울림교실 소속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직업교육을 통해 습득한 음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내카페를 운영했고, 카페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76만4000원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고, 복지관은 이 후원금을 소외계층 아동의 겨울철 결식예방을 위한 식사지원에 활용활 계획이다. 오산원일중학교에서는 올해 1월 특수학급 증설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카페형태의 교실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1년간 바리스타 교육, 자격증 취득, 교직원 대상 카페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수학급 대상 학생들은 일련의 활동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