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화성 정)는 5일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20년을 기다린 동인선 조기 개통과 솔빛나루역과 동시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위해 지난 2003년 시작한 동인선(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해 사업 적정성 재검토 끝에 총사업비를 당초보다 1조원 증가한 3조8598억원으로 확정하고, 개통 시기를 2026년에서 2029년으로 늦췄다.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동인선 개통이 3년이나 지연되고 공구별 시공사가 결정됐는데도 차일피일 미뤄지는 늑장착공에 불만이 폭발했고, 화성시 관내 건립할 5개 역사(驛舍)에 솔빛나루역 추가를 요구하고 나섰다. 동인선범시민연합(연합회) 장헌수 자문위원은 “지난해 사업 적정성 재검토 작업이 마무리된 뒤 2023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