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홍성규 국회의원 후보(화성 갑)는 15일 “이미 제대로 역할조차 하지 못하는 수원군공항은 폐쇄하고, 경기국제공항은 더 늦기 전에 김동연 도지사가 직접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이날은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전체회의가 있는 날로 선거운동 때문에 수원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홍 후보는 인증샷을 올려 마음을 함께 했다. 공동행동은 김동연 경기도정 체제에서 거듭 핵심사업으로 제기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사태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자 경기도내 제정당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작년 12월5일 경기도의회에서 공식 출범한 연대단체다. 홍성규 후보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경기국제공항을 둘러싼 그 모든 논쟁은 다 허구다. 문제의 시발점인 수원군공항은 그 어느 곳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