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홍성규(화성 갑) 국회의원 후보는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1000만을 돌파한 24일 군인권센터에서 추진하는 ‘전두환·노태우 무궁화대훈장 추탈 촉구 10만인 서명’에 동참하며 “마땅히 현행 상훈법에 따라 군사반란죄·내란죄의 수괴이므로 아직까지 남아있는 무궁화대훈장을 추탈해야 한다”고 강하게 제기했다. 군인권센터(소장·임태훈)는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오듯 권력을 얻기 위해 군인의 본분을 잊고 아군을 살해하고 군사반란을 일으켜 시민을 학살했던 이들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가장 상위의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남겨둘 수 없다”며 지난 20일부터 추탈을 촉구하는 1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된 서명은 대통령실 및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홍성규 후보는 “영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