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홍성규)는 6일 긴급성명을 내고 “김진표 국회의장의 ‘수원군공항 특별법’ 연내 발의 시도, 절대로 안될 일이다!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최근 정치권에서는 수원을 지역구로 둔 김진표 국회의장이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들을 연내에 직접 발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면서 “현재 법안 작업 마무리 단계로 경기도는 물론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최종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무려 5선 기간인 지난 20년 동안 안되었던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임기를 채 반년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오직 완력으로 밀어붙여 보겠다는 건데, 이는 시정잡배만도 못한 행태”라고 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