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학초등학교(교장·정미례)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학생들의 자기돌봄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실 캠페인 ‘나누고, 채우고’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매일 상담실을 방문할 때마다 ‘나에게 하는 인사’ 미션을 수행했다. 이 미션은 캠페인의 슬로건 ‘나누고, 채우고’처럼 자기 자신과 인사를 ‘나눔’으로서 마음을 ‘채우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자신의 체온이 느껴지게 한 손을 가슴에 얹고 ‘안녕, 00야’라고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며 자기 스스로에게 인사를 건내는 것이다. 이 캠페인을 준비한 동학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는 “자기 자신의 이름을 자기 목소리로 불러주는 것과 자기 자신에게 인사를 나눠 주는 것은 마음챙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매일 한 번씩 이 인사를 반복하게 함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