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동장·김선옥)은 29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한 취약계층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트롯쇼’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있음에도 사용 방법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뷔페식사 ▲트롯가수 공연(양순자, 황용, 춘자, 박석진 등)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은 즐거움과 활력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동 관계자는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공연장 가기를 꺼려하던 분들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함께 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