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중당 홍성규(화성 갑) 예비후보, 지역구 출마 후보 확정

산신각 2020. 2. 2. 16:14

 

 

민중당이 가장 먼저 공천과정을 끝내고 지역구 출마 후보를 확정지었다.

 

별도의 공천과정 없이 당원 직접투표로 후보를 선출하는 민중당은 지난 128일부터 21일까지 1차 투표를 진행했다.

 

경기도 화성시 갑 선거구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홍성규 사무총장을 공식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지난 1217일 첫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모든 정당들 중 제일 먼저 후보로 확정됐다가장 준비된 후보라고 자임한다. 더 단단하게 준비해 오는 4 15일 당선으로까지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당 기호조차 예측이 어려울 만큼 보수·진보 가릴 것 없이 정치판 전체가 혼란스럽다. 촛불혁명 이후 첫 선거에, 개정된 선거법으로 치러지는 첫 선거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이런 때일수록 시민들은 급조된 정당,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후보가 아니라 준비된 정당, 믿을 만한 후보를 날카롭게 가려보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중당은 21일까지 진행된 지역구 후보선출 1차 투표를 통해 경기지역 15곳 등 전국적으로 모두 52명의 후보를 확정지었다.

 

2월 중 2차 선출 과정이 이어질 전망으로 지역구 후보와는 달리 민중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이번 총선에 한해 국민개방형 경선제로 진행되며 현재 한창 선거인단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