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 초평동-한라합기도, ‘몸튼마음튼 합기도교실’ 후원 업무협약 체결

산신각 2020. 2. 5. 10:52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정하철)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김행심)는 지난 4일 누읍동 소재 한라합기도(관장원대경)와 지역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특화사업 몸튼마음튼 합기도 교실사업을 추진한다.

 

몸튼마음튼 합기도교실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합기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심신 수련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라합기도는 올해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통합사례관리사 추천을 받은 차상위계층 아동 5명의 합기도 수업료 50%를 지원하게 된다.

 

나머지 50%는 초평동에서 경기공동모금회 후원금을 지원해 아동이 본인부담금 없이 합기도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대경 한라합기도 관장은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합기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제 마음을 조금 보탠 것일 뿐이라며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튼튼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열의를 다해 가르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철 초평동장은 본 사업을 추진함에 적극 협력해 주신 관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잠재적인 복지자원을 발굴해 지역 복지대상자와 연계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