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홍성규(화성 갑) 예비후보, 국립자연사박물관 최적지는 바로 ‘화성시’

송산공룡알화석산지 방문해 대표공약 홍보영상 촬영

 

홍성규 민중당(화성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송산면 공룡알화석산지 등을 방문해 대표공약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이미 출마 기자회견과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 전면 백지화’, ‘화성시립병원 건립 등 공공의료체계 확충’, ‘송산공룡알화석산지에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등을 대표적인 공약으로 제기한 바 있다.

 

홍 예비후보는 “자연의 역사에 관한 자료를 모아놓은 곳이 바로 자연사박물관인데, 현재 한국의 현황은 세계 100위권 밖에 머무는 초보적인 수준”이라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으로서 부끄럽게도 아직 국립자연사박물관도 없다. 우리 화성시의 송산면이 가장 최적지라고 자신한다. 임기 안에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 송산은 국제적으로도 3대 공룡알 산란지로 꼽히며, 전 세계 어디에도 수도권 인근에 이처럼 멋진 자연사박물관 적합지를 갖고 있는 나라가 없다”며 “박물관은 문화관광영역을 넘어 화성시 인근 대학에서 연계분야 학문발전도 함께 가져오는 시너지효과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홍성규 예비후보측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접촉 선거운동이 여의치 않은 조건에서 정책공약 등을 동영상으로 온라인에 띄워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송산면을 비롯한 화성시 곳곳에서 촬영한 영상도 곧 유튜브에 있는 ‘홍성규TV’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