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 남촌동,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구슬땀’

산신각 2020. 3. 20. 14:27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동장·김택주)19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활동은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천우), 남촌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최재식),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곽영일)3개 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펌프식 분무기, 휴대용 분무기 등을 이용해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주민의 통행이 많은 주택가, 식당가, 주요 거리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소독과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곽영일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방역활동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택주 남촌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쓰기, 손 깨끗이 씻기 등 행동 수칙을 잘 이행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꾸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