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갑·을·병 지역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 개최

산신각 2020. 3. 26. 15:23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6일 화성시 갑··병 세 지역구에 출마한 송옥주(), 이원욱(), 권칠숭() 후보가 함께 화성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세 후보는 바로 화성현충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을 마치고 앞으로 화성시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순국선열들에게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화성시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세 후보의 도전에 힘을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화성시 의회로 자리를 옮긴 세 의원은 오전 10,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민들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온 대한민국 국민, 화성시민과 함께 승리의 길을 떠납니다로 시작한 기자회견에서 지금 겪고 있는 국난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의 미래를 위해 성장, 상생,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한 뒤 민주당이 안전한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합동기자회견에서 세 후보에게 제21대 총선에 당선된다면 희망하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어디냐는 질문에 이원욱 후보는 국토교통위원회를, 권칠승 후보는 정무위원회를 염두해 두고 있지만 지역구민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송옥주 후보 역시 주민요구와 제반여건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갑··병 지역구 시·도의원 중 김태형·박세원·김인순 도의원과 미래통합당 시의원, 무소속 박연숙 시의원이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