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팔탄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1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수제 마스크 5000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팔탄면 36개 기관사회단체협의회장과 마스크 제작을 주로 전담한 팔탄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했으며, 화성시의회 최청환·조오순 시의원이 이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25일부터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은 수제 마스크는 팔탄면 34개리 이장들과 부녀회장을 통해 각 마을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김두철 면장은 “각 단체에서 십시일반 후원한 이번 마스크 만들기를 통해 팔탄면민들의 단결을 엿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면정을 책임지는 행정수반으로서 벅찬 감동을 느끼며, 보다 행복한 팔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수제 마스크를 전달받은 가재5리 주민은 “차를 타기도 무섭고, 마스크를 어떻게 사야 하는지도 잘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마침 팔탄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 마스크를 제공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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