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 갑)·이원욱(화성 을)·권칠승(화성 병) 후보의 합동 유세가 9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동안 새솔동 중심거리인 수노을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합동 유세에는 세 후보를 비롯해 김인순·김태형·박세원·박윤영·오진택·이은주(이상 경기도의원), 김홍성·김도근·김경희·김효상·배정수·신미숙·엄정룡·원유민·이은진·최청환·황광룡(이상 화성시의원) 등 시·도의원이 총출동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각 읍면동 협의회장과 당원 및 유세단 1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유세가 진행됐다.
송옥주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대처 등 정국 운영을 잘하고 있다”며 “여당의 힘있는 재선의원이 된다면 화성과 새솔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원욱 후보는 “경기도지사와 화성시장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며 “도지사·시장과 호흡을 맞추도록 송옥주 후보를 지지해 새솔동의 발전을 이끌자”고 말했다.
권칠승 후보는 “새솔동 주민분들은 송옥주 후보를 믿고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퇴근길에 유세 장면을 마주친 새솔동 주민들은 후보자들의 연설을 유심히 들으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아파트 주민들도 간편한 복장으로 거리로 나와 새솔동에서 처음 벌어진 총선 유세 장면을 주의 깊게 살폈다.
유세차는 교동짬뽕사거리에서 출발해 송린이음터사거리를 거쳐 세영미첼과 휴먼빌, 이지더원 사잇길을 지나 새솔초 사거리와 대방 2·3차 사잇길을 돌며 새솔동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018년 본격 입주가 시작된 새솔동은 현재 2만여 명이 살고 있으며, 도로 확충 및 버스 노선 확대, 전철 연장 등 교통문제와 주민을 위한 생활 편의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송 후보는 1년 넘게 새솔동을 수시로 찾아와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으며, 주민들이 원하는 새솔역 신설, 에코팜랜드 주민 친화시설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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