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청소년의 진학상담을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 ‘ON: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ON:담 프로젝트’는 학생, 학부모, 전문상담사의 ‘온 마음을 담은’ 상담 프로젝트로 대면상담 중단으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온라인으로 학습 방법 등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학습, 진학, 진로에 관한 고민이 있는 관내 초5 ~ 고3 학생(학교 밖 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www.osan.go.kr/osanedu)를 통해 예약신청하면 된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은 집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일반전화기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전문상담사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기존 센터 등록자는 지난 6일부터 유선 신청을 받아 담당 전문상담사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오는 20일부터 기초상담을 거쳐 전문상담사와 매칭된다.
1회 상담 시간은 최소 30분 ~ 최대 50분이며, 대면상담이 재개되면 상담센터에서 담당 전문상담사와 이어서 상담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한 진학전문상담사는 “아이들이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진로진학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지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 이 시기를 가장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 등 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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