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용(화성 갑) 후보, ‘네거티브 선거전’ 정치적 금도 넘었다…법적 조치 예고

최근 보도된 KBS의 정정보도와 본질을 왜곡한 모 언론매체를 인용한 한 시민의 네거티브 선거행태에 대해 무소속 김용(화성 갑) 후보측은 “정치적 금도를 벗어난 행태로 4.15 총선 이후 단호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이미 법률적 검토를 마친 상태”라면서 “일부 몇몇 사람들에 의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형식적 고소고발장에 상대 후보자의 이름을 직접 기재해서 각 SNS에 유포,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이를 양산하고 종용한 배후가 있다면 이 또한 명백히 가려, 강력한 법적인 대응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안은 이미 중앙선관위에 조사가 올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선관위에서 조사를 마치면, 자연히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일로 kbs보도에 전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 쪽에 법적인 대응을 하면된다. 본질을 가리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지, 없는지는 결국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상심이 큰 이번 총선은 구태의연한 정치를 벗어나 진중한 자세로 치러내는 것이 정치인에게 최소한의 염치와 같은 것”이라면서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유권자들은 더 이상 뻔한 정치적 네거티브를 보고 싶지 않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남은 선거기간에도 본인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