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래통합당 최영근(화성 갑) 후보, 새솔동 ‘불법 코로나 격리시설’ 관련 발언한 서철모 시장 향해 ‘브레이크 없는 기차’ 비판

산신각 2020. 4. 12. 13:38

미래통합당 최영근(화성 갑) 후보는 12일 언론과 새솔동 주민 등 시민이 지적한 불법 코로나 격리시설과 관련해 SNS를 통해 입장을 발표한 서철모 시장을 향해 브레이크 없는 기차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화성시 매송면에 화성시 22번 확진자(·50·매송면)가 발생한 가운데 화성시 새솔동 인근 비봉면에 3월 초부터 철거 예정인 가설물을 코로나 격리시설로 사용하면서 새솔동과 비봉면 주민들에게 의견을 묻거나 일체의 통지·통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새솔동 주민들의 항의에 대해 주민들이 불안해하면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는 식의 답변으로 일관해 주민들의 안전보다 민주당 정권을 위해 선거에 이기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골자다.

 

최 후보측은 서철모 시장이 본인이 시장으로서 주민으로부터 주권을 위임받았으니 이런 일은 논의 없이 해도 된다는 등의 답변을 하며 고압적인 자세를 취했다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최소한의 통지나 안내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철모 시장은 그조차 외면하며 귀를 닫고 불통의 자세로 일관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시장의 답변에 새솔동과 비봉면 주민들은 동탄이 인구가 많으니 화성서부권과 새솔동 비봉면은 완전히 무시당한 것이라며 화성시장이 아닌 동탄시장 이라는 등 논란의 불씨가 확산되고 있다.

 

최영근 후보는 화성시에 새솔동과 비봉면 주민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 시행할 것을 요구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시민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과 민주당은 화성시민의 의견도 무시하는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주민들에 대한 답변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최영근 후보는 서철모 시장과 민주당 정권은 오로지 선거에 이기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자치단체의 장으로서 최소한의 것도 지키지 않는다, “화성시장인지 아니면 민주당 당원인지 분명하게 입장을 정리해라, 화성시장으로서 중립적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화성 서부지역을 무시하는 그 태도는 무슨 의미인지 입장을 밝혀라라고 말했다.

 

최영근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민주당 소속의 시장(채인석, 서철모)과 정치인들의 화성 동부지역 우선 정책이 서부지역을 멈추게 했으며, 이것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시민 여러분들이 이번 4·15 총선에서 반드시 기호 2번 최영근을 지지해 주셔서 최영근이 화성 서부권을 위해 민주당과 대항해 싸울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