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동탄지사와 연계해 동탄2신도시(동탄4·5·6·7·8동) 저소득 취약계층 154세대를 대상으로 쌀, 라면, 설렁탕, 두유 등으로 구성된 부식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식키트 지원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국지역난방공사동탄지사와 뜻을 모아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성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발안만세시장 업체에서 부식을 구매·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부식키트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동탄지사에서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임직원 20여명이 부식키트 포장 및 배달 봉사에 직접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선물을 전할 수 있었다.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규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소상공인 분들에게 이번 행사를 계기로 힘내시길 바라며 복지관에서는 계속해서 동탄2신도시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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