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소방서, 공사장 안전강화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

산신각 2020. 5. 14. 12:03

화성소방서(서장·조창래)511일부터 화성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29일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인해 재산 피해 및 48명이라는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동일한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대형공사장 소방특별조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공사감리업 지도 및 감독 공사장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 119소방안전멘토링 실시 용접·용단 작업자 등 특별소방안전교육 추진 등으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세부내용으로는 3000m2 이상의 대형공사장은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그 외 3000m2 미만 공사장에 대해서는 119소방안전패트롤을 활용해 공사중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과 적절한 인력 배치 단속과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해 위법사항은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와 병행해 소방시설 공사 및 감리자 현장배치 적정성 및 실제 근무 여부 확인과 소방시설 착공·변경신고 이행 및 소방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특별교육과 연계해 건설현장 용접·용단 작업자와 우페탄폼 작업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임시소방시설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작업 시 사전 조치사항과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재난은 작은 방심에서 시작되는 만큼 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종합대책으로 재난예방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