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당 화성시위원회-화성노동인권센터, ‘고1 수업료 감면’ 촉구 화성오산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

산신각 2020. 7. 30. 19:15

홍성규 인권센터장진보교육 선도했던 경기도의 굼뜬 처사 이해하기 어렵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김형삼)와 화성노동인권센터(소장·홍성규)30일 화성오산교육청 앞에서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시로 고1 수업료 감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김형삼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속에서 고교 무상교육에서 제외된 고1 학생들의 수업료를 반환해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거세다이런 상황에서도 이재정 교육감은 거꾸로 조기시행에 부정적 의사를 밝혔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홍성규 소장은 대구와 경북교육청도 수업료 감면조치에 나섰고, 서울, 세종, 광주, 울산, 대전, 충북, 강원 등 대다수 교육청에서 올해 2학기부터 고교1학년의 무상교육을 조기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현하며 진보교육을 선도했던 경기도의 굼뜬 처사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보당 경기도당은 29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정 교육감에게 1 무상교육 조기실시 및 수업료 감면을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30일 진보당 경기도당 전 지역위원회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각 지역교육지청 앞에서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등 촉구캠페인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