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 취약계층에 냉방비 5만원 긴급 지원

산신각 2023. 8. 3. 11:00

오산시(시장·이권재)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부담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금은 도비 100% 재원으로 지난달 28일 경기도로부터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금을 교부받았으며, 시는 8월 초 안으로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냉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4800여 가구며, 별도의 신청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반복지급여계좌정보를 통해 1가구 5만원(1)이 입금된다.

 

다만 압류 방지 계좌를 사용하고 있거나,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68&no=4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