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 16일 향남읍에서 사무실 개소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이 지난 16일 화성시 향남읍 삼천병마로 216. 5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개소식에는 정창현 前 국회의원, 강성구 前 국회의원, 화성시의회 송선영·조오순·임채덕 의원, 사회단체, 기업인, 지역주민 등을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홍형선 원장은 인사말에서 “화성균형발전연구원의 명칭은 난후된 화성 서부권이 동부권과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KTX역사 등과 같이 화성 서부권의 성장을 이끌 대형 국책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육아, 교육, 의료, 문화, 환경, 청년정책 등의 민생현안에 대해서도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 서부권 발전을 저해하는 ‘수원 군 공항 이전’과 ‘화성시 비봉면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설’ 등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향후 면밀한 검토 및 연구, 사회 각계각층과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수렴해 구체적인 정책대안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화성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플랫폼을 구축하고, 화성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되며, 28년 국회에서 공직 경험을 살려 중앙정부 시책과 화성시정을 잇는 가교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원장은 화성 출신으로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대학원을 거쳐 연세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회사무처 사무차장(2022년 7월22일~2023년 7월5일, 차관급)을 역임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23&no=41654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 16일 향남읍에서 사무실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