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20일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화성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성향토요리미식회’ 3차 행사를 진행했다.
화성향토요리미식회는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도농상생 프로젝트’ 중 한 사업으로 화성의 향토음식을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다.
이날 참여한 화성시민들은 ‘토종의 맛’이라는 주제로 ‘토종녹두전’과 ‘토종가지나물덮밥’의 레시피를 신선한 화성의 로컬푸드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시민들이 토종 잡곡과 채소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화성시의 토종 씨앗을 수집하고 직매장을 통해 토종 씨앗과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토종농산물 매대’를 설치하고 ‘화성에서 만난 오래된 씨앗과 지혜로운 농부들’ , ‘화성, 토종을 보다’ 등의 홍보책자를 발간하는 등 토종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 진행된 ‘화성향토요리미식회’에서는 화성에서 재배되고 있는 토종농산물인 쇠뿔가지(토종)와 토종녹두를 중심으로 화성의 쪽파, 양파, 쌀가루 등 다양한 식재료들과 함께 요리한 화성의 향토음식을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향토음식의 가치와 맛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화성의 향토음식을 알게해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 노고에 감사하며, 화성로컬푸드의 신선함과 향토음식의 맛을 깊게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이사장은 “화성향토요리미식회 3차를 마지막으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도농상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재단이 진행한 행사와 체험들이 화성시민들에게 화성로컬푸드의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화성향토음식에 대한 가치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렇게 화성로컬푸드가 시민들과 함께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03&no=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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