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산초등학교에서는 3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솔방울 사랑나눔 알뜰장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에서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게 된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었으며, 코로나19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열리게 된 ‘사랑나눔 알뜰장터’에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학년별로 정해진 시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침부터 알뜰장터에 참여할 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으며, 자기가 기증해서 받은 쿠폰과 집안일을 도와 받은 용돈으로 원하는 물건을 사고 나서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해했다.
행사를 준비한 양산초교 학부모회장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필요한 친구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깨달았으면 좋겠으며, 함께 참여해주신 학부모회 봉사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알뜰장터는 양산초교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인성 꽃을 피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또한 물자 절약 의식과 건강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4&no=4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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