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림초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빛과 모래가 만남? 나와 너, 우리는 공감!’ 실시

화성시 정림초등학교(교장·조길완)는 학기별 장애인식개선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는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1교시’라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프로그램 자료를 활용하고, 전국 초·중·고 백일장에 방송 소감문을 제출해 3명의 가작을 수상하기도 했다.

 

2학기는 23일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49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주제의 샌드아트 장애인식개선 공연과 샌드아트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은 “행복 권리와 의무의 균형을 이야기할 때 장애 인권과 조화로운 인성을 다루어 좋은 공연이었고, 관람하는 학생들에겐 장애인식·장애 공감 형성에 모래처럼 부드럽게 다가가는 풍성한 예술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5학년 조우진 학생은 “단순히 즐기는 공연으로만 생각했는데, 모래로 교육적인 내용을 담아내는 것에 새로웠다. 특히 도움이 필요하면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상황에 따라서 장애에 대한 예절이 있다는 것을 배운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정림초등학교는 이 밖에도 10월21~25일 교육주간에는 ▲미니신문으로 가정과 소통하기 ▲수어 열쇠고리 만들기 ▲학생이 참여한 슬로건이 인쇄된 기념품 ▲전교생 대상 장애인식 도전 오엑스 퀴즈 전 등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성장을 돋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5921

화성시 정림초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빛과 모래가 만남? 나와 너, 우리는 공감!’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