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임종성, 광주 을)은 4일 논평을 통해 “동료 시의원들과 의회 사무처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 협박이 담긴 익명 문자로 갑질한 범법자를 비호하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경거망동을 당장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해당 A의원은 수차례에 걸쳐 화성시의원 3명, 의회 사무처 직원 1명에게 익명의 문자로‘네 눈에 피눈물 날 것이다’, ‘두고 봐라 나쁜X’, ‘세 치 혀로 나불대던 말’ 등 심각한 수준의 욕설과 폭언, 협박을 일삼은 장본인”이라며 “피해자들은 누구인지도 모르는 이의 협박성 문자에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받아야 했고, 장본인이 경찰 조사로 A의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는 2차 가해 우려 등 심각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