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산초등학교(교장·이봉숙) 마루아라 도서관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기념해 22일부터 26일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된 것을 빌려, 참여 학생들에게 도서 글귀를 담은 ‘메시지 장미꽃’과 ‘꽃 볼펜’ 등, 의미 있는 선물을 제공하였고 꽃 선물을 받은 학생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아이들의 행복한 책 읽기와 도서관 운영지원에 도움을 주는 양산초등학교 ‘책 사랑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마음의 양식, ‘책 맛집’이라는 컨셉의 ‘북스토랑’ 게시판이 꾸며졌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읽고 추천하는 책 속 주인공을 그려 게시판을 풍성히 채워주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