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체육회장 사퇴 종용은 직권남용 요구이며, 의회 정상화 촉구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제278회 제3차 본회의가 있는 13일 오산시체육회장의 오산시민의 날 발언과 관련 ‘집행부가 해결하라’며 무기한 정회에 들어가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14일 입장문을 통해 발끈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3일 자정을 넘기면서 회기는 자동 종료됐고, 제3차 추경안과 도시공사 설립안을 비롯한 38건의 각종 민생현안이 발목 잡혔다”며 “제3차 추경안에는 긴급복지 사업비,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금,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등 당장 서민·약자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담겼고,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조성 등 오산 도시개발의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