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권 거부한다! 시국대회’에 참석해 “거부권이 대통령에게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가장 근본적인 거부권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에게 있음을 윤석열 대통령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민중행동, 촛불행동 등 8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정치권에서도 함께 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대 정의당 비상대책위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쌍특검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성규 후보는 “적어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어느 정당이 집권하더라도 계속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이, 현 윤석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