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원장·유지선)과 발안만세시장 상인회(회장·송진호)는 10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발안만세시장을 무대로 화성시 최초 세시풍속축제인 ‘단오풍정’을 성황리에 개최한 화성문화원은 지역 축제 육성 및 상권 활성화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점에 주목했다. 인구 100만을 달성한 화성시의 시민참여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두 단체는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이날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세계적인 기업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혁신은 선구자와 모방자를 구분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인구 100만을 달성해 특례시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문화를 통한 혁신은 선택이 아닌 시민을 위한 필수다. 시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