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원장·유지선)은 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정찬모)는 24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을 인용해 모든 내빈을 호명하며 장내 분위기를 훈훈한 온기로 채우면서 “1965년 설립된 화성시 최고의 문화기관인 화성문화원은 역사·인문학 교육의 산실로 성장하고 있다. 화성문화원 부설기관인 향토사연구소 이후에도 화성지역학연구소가 열띤 활동을 펼쳤기에 뜻깊게 MOU를 체결하게 됐다. 새로운 역사와 도약의 돛을 올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시민들께 화성지역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를 보급하고자 한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더 먼 과거를 돌아볼수록, 더 먼 미래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영국의 정치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윈스턴 처칠의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