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화성시 이원욱 의원,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장 ‘㈜힘펠’ 방문

산신각 2020. 2. 19. 18:13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 을)19일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장인 힘펠 제3공장을 방문했다.

 

대한민국 환풍기 대표 기업인 힘펠은 지난해 12월 지하 1~지상 4층 규모(연면적 4552)인 힘펠 3공장에 총 52억원을 투입해 기밀, 고단열, 열교환기 등 제로에너지 건축 방식을 도입해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장을 준공했다.

 

건물 외벽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전지판에서 자체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기사용량이 많은 공장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자립률이 28.25%로 효율이 높으며, 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실내 온도 섭씨 18도 수준을 유지한다.

 

힘펠 김은구 이사는 많은 청소년들이 국내1호 제로에너지 공장에 방문해 미래형 건축물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화성시 투어코스에 추가되도록 요청했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인 이원욱 의원은 다음 세대들이 신재생에너지 활용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면 우리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연면적 1000m2이상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의무화됐으며, 힘펠 공장이 성공적인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애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원욱 의원을 비롯한 김태형 경기도의원(도시환경위원회), 박세원 도의원(교육행정위원회), 배정수 화성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이은진 화성시의원(도시건설 위원회)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