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화성시 이원욱 의원, 동탄산업단지 기업들과 간담회 가져

산신각 2020. 3. 19. 17:16

무역전쟁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기업 활동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 을)기업하기 좋은 동탄, 현장에 답이 있다여섯 번째 긴급 기업활동 점검으로 동탄산단 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오전 전자기기 부품 제작 기업 이랜텍에서 열린 동탄산단 입주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총괄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원욱 의원과 이랜텍 이세용 회장을 비롯한 삼진엘엔지 이경재 회장, 금강쿼츠 송영섭 회장, STO 코퍼레이션 송영성 회장, 산업단지협의회 신영만 회장 등 기업 대표들은 생산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고충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동탄산단에 자리 잡은 대부분 기업들은 지난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인한 소재·부품·장비 수급의 어려움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생산의 감소로 완제품의 수출길이 막히고, 국내 수요마저 줄어들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영자들은 자구책을 마련하고는 있지만 언제 코로나19가 진정될지 몰라 걱정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추경을 통해 기업들에게 여러 모로 지원할 예정이지만 워낙 많은 곳에서 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빠른 대처가 다소 어렵다. 이에 대해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총괄 부본부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 느낀다고 밝히며 빠른 시일 내에 기업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제시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기업하기 좋은 동탄, 현장에 답이 있다여섯 번째 긴급 기업활동 점검에는 박세원 경기도 의원과 이은진 시의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