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홍성규(화성 갑) 예비후보, 화성 청(靑)센터 설치…청년공약 발표

민중당 홍성규(화성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청년맞춤 대표공약으로 화성시 전역에 권역별로 ‘청(靑)센터(Green Gone)’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모두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센터로 서울을 비롯한 다른 자치단체들에서도 많이 시행하고 있다”며 “인터넷, 문화예술, 취업, 학습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제공되며, 이용자 스스로 컨텐츠를 개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향남, 남양, 봉담, 병점, 동탄 등 권역별로 설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시 서부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청년계층이 끊임없이 타 지역으로 유출된다는데 있다”며 “청년들이 살 만한 곳이어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년 전에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한 홍성규 예비후보는 “정치꼰대가 되고 싶지 않아 공부했어요. 청년이 중요하다 말들은 많으면서도 실제 그들의 고민과 삶에는 별로들 관심이 없는 듯 해 저부터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중당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공약’을 발표했는데 ‘고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위한 지원, 청소년노동보호법 제정, 취준생을 위한 청년이직급여, 아르바이트·인턴 노동기본권 보장, 청년월세 10만원 상한제, 국공립대학 통합네트워크로 대학서열화 철폐 등의 내용을 담았다.